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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정우성에 이어 故장자연 세월호까지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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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정우성에 이어 故장자연 세월호까지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

윤서인의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사진=윤서인 SNS.
윤서인의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사진=윤서인 SNS.
[온라인 뉴스부]

웹툰작가 윤서인이 KBS 새 노조를 응원하는 배우 정우성을 겨냥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윤서인은 야후코리아와 노컷뉴스에 시사웹툰 ‘조이라이드’를 연재한 작가다. 그는 지난 2009년 3월 ‘연예인 성상납’ 의혹에 연루된 배우 고 장자연 씨에게 “저 배우는 자살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 “젊을 때 죽으며 저승에서 좋구나”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장자연 씨 비하발언과 희화화한 웹툰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밖에도 세월호 유족·단원고 조롱, 고 신영복 교수 희화화, 위안부 평화비 조롱, 고 백남기 유족 조롱 등 수많은 논란을 만들었다. 윤서인은 26일 자신의 SNS에 배우 정우성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 님(정우성)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며 KBS 새 노조를 응원하는 정우성을 비난했다.

윤서인은 웹툰 작가로 극우 성향의 웹툰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진보 성향 인사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권 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구성된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의 조사 대상 사건에 고(故) 장자연 사건도 추가된다. 이로 인해 과거 장자연 사건에 관련된 일부 인사 ‘봐주기 의혹’이 해소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