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게, 파란 피를 가진 삼엽충 닮은꼴… 1년에 6번 탈피

기사입력 : 2017-12-23 23:54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투구게는 1년에 6번의 탈피과정을 거친다.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투구게는 특이하게 피가 파란색이다. 같은 협각류에 속하는 거미 역시 파란 피를 가지고 있다. 삼엽충과 닮은꼴인 투구게는 거미나 전갈과 더 가깝다.

투구게는 모든 종이 바다에서 서식하며 헤엄치는 능력이 부족해 해저면 위를 걸어다니며 살아간다. 해저면에서 벌레나 작은 물고기, 연체동물 등을 사냥해 섭취한다.

번식기가 되면 산란을 위해 해변가에 상륙한다. 암컷이 모래구멍에 산란을 하면 수컷이 암컷의 등에 올라가 정자를 뿌려 알을 수정시킨다. 번식을 마친 투구게는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만 몇몇 개체는 죽는다. 알에서 태어난 투구게는 1년에 총 6번의 탈피 과정을 거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7년 10월 제주도 우도에서 세가시투구게가 채집된 적이 있다. 이 개체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한편, 김생민은 tvN 짠내투어에서 투구게 시식에 도전했다. 투구게는 태국 등에서 보양식으로 통한다.


온라인뉴스부 온라인뉴스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IT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