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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티웨이항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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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티웨이항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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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제주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 티웨이항공, 크리스마스 맞아 기내이벤트 선사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총 4개의 항공편에서 크리스마스 기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일일 산타클로스 변신한 티웨이항공의 기내 이벤트팀 승무원들이 해당 편에 각각 탑승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 인천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TW101편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성악팀인 '티하모니팀'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사한다. 같은 날 김포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TW667편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캘리웨이팀'이 승무원과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진행하며, 직접 작성한 캘리그라피 카드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당일 대구에서 도쿄(나리타)로 출발하는 TW211편에는 '대구 성악팀'이, 김포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TW667편에는 악기 연주팀인 '티심포니'팀이 탑승해 특별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 제주항공, 크리스마스 감동 영상 공개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올해는 자사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 카페의 슈퍼바이저 엄근영 씨를 영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엄 씨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함께 일하는 모두락 직원들에게 우수 직원으로 추천을 받을 만큼 열정적이다. 제주항공의 크리스마스 영상은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매년 소재를 달리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감동 영상은 아카이브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