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국무원은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신에너지 발전의 일종으로 원자력 발전을 적극 촉진시켜 전력 수요를 충당할 목적으로 "원자력 안전 및 방사능 오염 예방, 제13차 5개년 규획(2016~2020) 및 2025년 장기 목표"를 승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며, 원자력 에너지 기술 응용 사업의 효율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3세대 원자력발전 기술 '화룽1호(华龙一号)'는 이미 영국으로 수출됐으며, 해상 소형 원자로의 건설과 육상 소형 원자로의 연구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시에 4세대 첨단 원자력 기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원자력 산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광핵그룹(中国広核集団) 허위(賀禹) 이사장은 "원자력 발전소의 디지털 계측 제어 시스템은 원자력 발전소의 중추신경에 해당한다"며, "그 디지털 분산 제어 시스템은 세계에서 단 4개국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데, 중국은 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주 혁신 성과와 배치는 중국의 원자력 발전의 기반으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기술적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