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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인 영상전문가"…경희사이버대, 최적 이론·실습으로 '영상 시대' 걸맞은 방송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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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인 영상전문가"…경희사이버대, 최적 이론·실습으로 '영상 시대' 걸맞은 방송인재 양성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교내 HD멀티스튜디오에서 영상 제작과 편집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교내 HD멀티스튜디오에서 영상 제작과 편집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현대는 영상 시대다.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Multi-Channel Network)와 팟캐스트(Podcast) 등의 최근 영상 트렌드는 우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대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영상전문가들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트위치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영상 미디어 산업의 비중이 커지고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 사회 흐름에 발맞춰 2017학년도 1학기에 커리큘럼을 개편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민경배 학과장은 “사회 전반의 대중 소통은 물론 문화 콘텐츠, 오락 콘텐츠 등 대부분의 콘텐츠들이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 1인 방송도 대세다. 우리 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적 능력,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매체의 운영 및 활용 능력, 소비자 및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디지털 영상 미디어 분야의 영상 전문가 양성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트랙, 홍보 커뮤니케이션 트랙, 미디어 콘텐츠 트랙의 세 트랙으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기반으로 미디어 운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라인 마케팅·홍보·커뮤니케이션 등 미디어 융합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2018학년도 1학기에는 「영상제작실무」와 「MCN과 팟캐스트」 등 실무 위주 과목을 신설했으며, 경희사이버대의 10개의 HD 멀티스튜디오에서 영상 촬영 및 편집, 1인 방송 운영 전략 등을 실습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MCN과 팟캐스트에서 활약 가능한 1인 영상 전문가, 미디어·IT 관련 기업, 언론, 광고·PR·마케팅 회사로 진로선택을 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홍보 업무,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라인 출판, 뉴미디어 창업 및 대학원 진학 등도 가능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