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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내년 3배 더 끈끈해진다… OLED 패널 24조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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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내년 3배 더 끈끈해진다… OLED 패널 24조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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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이 탑재된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과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해온 대표적인 IT 기업이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10여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삼성과 애플은 선의의 경쟁자인 동시에 ‘공생 관계’에 있는 최고의 파트너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유기발광다이오드)을 아이폰에 사용한다.

아이폰의 OLED 패널 탑재 비중은 올해 18%다. 내년에는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총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3분기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97.8%다. 제품 출시 확대에 따라 애플은 삼성에 더많은 OLED 패널을 주문할 것이 확실시된다.

예상 생산량은 1억8000만~2억장이다. 이에 따라 내년 아이폰 OLED 패널에서 발생할 매출액은 220억달러(약 24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은 아이폰X 탑재를 통해 올해 4분기 8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