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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중서부 전선 초소로 귀순… JSA 귀순 북한 병사 국군수도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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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중서부 전선 초소로 귀순… JSA 귀순 북한 병사 국군수도병원 이송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22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발생한 북한군 귀순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은 유엔사가 공개한 화면을 YTN이 보도한 화면이미지 확대보기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22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발생한 북한군 귀순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은 유엔사가 공개한 화면을 YTN이 보도한 화면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합참이 21 “북한군 1명이 21일 오전 중서부 전선 우리군 GP(최전방초소)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 8분쯤 초급병사인 북한군 1명이 귀순해 현재 귀순과정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감시장비 등을 통해 북한군을 식별, 현재 안전하게 신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 병사의 귀순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

합참은 이번 귀순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4명의 북한군이 귀순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오후 3시 30분께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받아온 오모(24) 북한군 병사는 지난 15일 군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오씨는 부축을 받아 몸을 움직일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오씨가 군 병원으로 옮겨짐에 따라, 귀순 동기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