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이날 오전 8시 8분쯤 초급병사인 북한군 1명이 귀순해 현재 귀순과정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병사의 귀순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
합참은 이번 귀순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4명의 북한군이 귀순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오후 3시 30분께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받아온 오모(24) 북한군 병사는 지난 15일 군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오씨는 부축을 받아 몸을 움직일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오씨가 군 병원으로 옮겨짐에 따라, 귀순 동기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