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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 안정 수준서 마감…11개 지역 공항 인프라 투자 호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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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 안정 수준서 마감…11개 지역 공항 인프라 투자 호재로 작용

터미널 개조와 신호 및 조명 보강, 비행장 복구 및 장비 구매가 포함

19일(현지 시간) 브라질 연방정부의 지역 항공 인프라 대규모 투자 소식과 함께 브라질 채권은 오늘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19일(현지 시간) 브라질 연방정부의 지역 항공 인프라 대규모 투자 소식과 함께 브라질 채권은 오늘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브라질 연방정부는 19일(현지 시간) 지역 항공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부로 11개 지역 공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 소식과 함께 브라질 채권은 오늘도 안정세를 유지 했다.

이날 1년 이하 단기물 수익률은 6.640~6.958bp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중장기물은 10bp로 소폭 상승했다.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장 초반 일시 하락 움직임이었으나 꾸준히 상승해 최종 전일과 동일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투자 계획은 11개 지역 공항에 대한 터미널 개조와, 신호 및 조명 보강, 비행장 복구 및 장비 구매가 포함됐다. 총 투자 금액은 2억1240만헤알에 달한다.

투자가 결정된 11개 공항은 Cáceres(MT), Sinop(MT), Tangará da Serra(MT), Angra dos Reis(RJ), Itaperuna(RJ), Resende(RJ), Araguaína(TO), Jataí(GO), Chapecó(SC), São Carlos(SP), Dourados(MS)로 결정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