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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왜건형 K5·니로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이탈리아서 친환경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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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왜건형 K5·니로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이탈리아서 친환경 라인업 확장

수출명 오티마 왜건 SW 눈길…새로 적용된 배터리 장착해 주행거리 확보

기아차 이탈리아가 니로와 옵티마(국내명 K5) 왜건SW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사진은 기아차 옵티마 SW PHEV.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이탈리아가 니로와 옵티마(국내명 K5) 왜건SW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사진은 기아차 옵티마 SW PHEV.
기아자동차 이탈리아가 니로와 옵티마(국내명 K5) 스포츠왜건(이하 옵티마 SW)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판매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미 기아CK는 소울EV, 옵티마 세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를 이탈이라 현지에서 출시했으며, 니로와 옵티마 S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친환경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기존에 선보인 옵티마 세단과 동일하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전기 모드로만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 주행을 선보인다.

또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60.5마력(44.5kW), 최대토크 17.3kgf·m(170Nm)의 영구자석 방식의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0kgf·m로 동력성능을 나타낸다.

옵티마 S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합산출력 202마력 합산토크 38.4kgm를 발휘한다. 특히 옵티마 세단에 적용된 배터리보다 늘어난 11.26kWh 배터리를 사용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기아차 이탈리아판매법인 새로 출시한 이들 모델에 대해 7년 동안 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