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인도 CEPA 제4차 개선협상’을 20~2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다.
양측은 지난해 개선협상 개시 이후 3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상품·원산지·서비스 분야 관련 추가 자유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양측은 이번 개선협상에서 그간 협상 결과와 여타 다자협상 동향을 감안해 상품·서비스 양허와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을 가속화하고자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정부는 이번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