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며 무너진 보수우파를 풀뿌리부터 일으켜 나라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북은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산업화를 통해 5천년의 가난을 끊고, 새마을정신으로 무장하여 조국을 근대화시켰다”면서 경북이 경제발전의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북은 나라와 공동체에 대한 사랑, 책임과 헌신을 가슴에 품은 보수 우파의 종가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다”면서 경북이 정치 중심지였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며 ▲4차 산업혁명과 출산율 증가로 경제의 중심 ▲애국애족 마음으로 안보위기 극복하는 호국의 중심 ▲무너진 보수 우파를 풀뿌리부터 일으켜 정치의 중심에 경북이 서게끔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로써 최고위원직과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당내 경선에 임박할 시에는 국회의원직도 사퇴할 것을 시사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