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들어 액취증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액취증 원인은 피부의 세균 때문이다.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의 표면에서 그람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며 피부에 악취가 밴다.
액취증은 사춘기를 포함한 젊은 층에서 주로 생기는 특징이 있다. 가족력을 보이는 사례도 많다. 마른 사람보다는 몸집이 큰 이들에게서 더 발생한다. 여름철에 특히 심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나 임신 중에 심화될 수 있다.
액취증은 재발이 빈번해서 문제다. 때문에 완치를 위해서는 민간요법을 사용하기보다 병원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