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구 지원사업은 학계 및 관련 재단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분야의 교수들이 해외 연구자와의 협력이 필요한 연구과제를 택함으로써 이뤄졌다.
LG는 지난해까지 교수 30명 지원에 3만6000달러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인원과 지원금액을 상향했다.
연구를 마친 교수들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2년 안에 해오 유수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및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1989년 교수 해외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9년간 총 812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약 272억원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