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롯데호텔,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 15개 체인호텔과 고객들의 ‘나눔의 동행’을 펼친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 2018년 2월28일까지 선보이는 ‘2017 더 따뜻한 겨울, 유니세프 패키지’는 실속 있는 가격에 편안하고 즐거운 호텔에서의 하루를 즐기면서 객실당 5천원을 자동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슈페리어룸, 2인 조식,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더 라운지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25만원부터, 롯데호텔월드는 슈페리어룸, 2인 조식,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라운지 핫초코와 미니페스트리를 27만원부터 선보인다. 롯데시티호텔과 L7에서도 상기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또는 슈페리어 객실과 커피교환권2잔,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롯데시티호텔구로와 롯데시티호텔제주가 11만원, 롯데시티호텔대전이 12만5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20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L7강남은 16만원에 스탠다드 객실, 삭스어필 양말 1세트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 2매까지 포함되어 있다.(세금 별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일본의 대표 글로벌 항공사인 일본항공 (이하 JAL)과 마일리지 적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JAL 일본 본사에서 실시된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워커힐 도중섭 총괄, JAL 본사 로열티마케팅실 신고 니시다 (Shingo Nishida) 실장 등이 참석하여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사는 전세계 여행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12월부터 워커힐이 운영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 투숙하는 JMB 회원에게는 숙박 당 JAL 500 마일이 적립된다. 또한 향후 ‘더블 마일리지’, ‘JMB 회원 전용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공동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쉐라톤그랜드 인천 호텔은12월부터 겨울시즌 3개월 동안 어린이 대상 쿠킹 클래스를진행한다. 호텔의 레스토랑들을 대표하는 셰프들이추운 겨울 날씨에 야외 활동이 적어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를준비했다. 본 쿠킹 클래스는 매달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며 첫 클래스는올 데이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12월 16일과 30일에 오후 3시 30분부터 진저 하우스 만들기,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에서 1월 7일과21일에 오후 3시 30분부터 미니 피자 만들기, 마지막 클래스는 2월 4일과 18일에오전 10시부터 일식 명장이 이끄는 미야비에서 미니 치즈 돈가스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10팀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는 클래스에서 아이와 함께 만든 음식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클래스 참가자들에게쉐라톤 어린이 앞치마를 증정한다. 클래스 참가비는 어린이 1명 기준 3만원, 객실 투숙객은 특별가 2만원이며,보호자는 최대 1명까지 무료로 동반 참석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 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 (Purple in Your Heart 2017)’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테디베어뮤지엄과 공동 제작한 ‘플라자테디베어’ 한정판을 새롭게 출시하여 판매 수익금을 한국컴패션과 함께하는 ‘키즈 케어 프로젝트 시즌 2, 위 러브 스쿨’에 기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선보이는 퍼플 인 유어 하트는 더 플라자와 테디베어베뮤지엄이 공동 제작한 한정판 아이템 ‘플라자테디베어’에 ‘나눔’과 ‘동행’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퍼플 인 유어 하트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새롭게 출시한 플라자테디베어를 구매하면 자동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전 레스토랑, 지스텀, 에릭케제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4만원, 6만원(세금 포함)이며 플라자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컴패션에 기부하여, 결연마을의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키즈 케어 프로젝트’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