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만 원강기업고분유한공사(POWER STEEL)는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톤당 600달러(cfr)로 제시했다. 사이즈 구분 없이 단일 가격을 제시했다.
대만산 철근의 한국향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68만원 수준이다. 금주 수입 철근 시세는 톤당 64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시세보다 높은 수출가격이 제시됨에 따라 수입업계가 쉽게 계약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중국 사강강철의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은 또 다시 지연되어 13일 통보될 예정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