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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팔 걷다… “스포츠 행사 지속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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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팔 걷다… “스포츠 행사 지속후원”

양원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사장(왼쪽)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평창올림픽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양원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사장(왼쪽)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평창올림픽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유진그룹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유진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올림픽조직위원회에 3억원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2억5000만원, 입장권 구매 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지원한 것.
협약식에는 양원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사장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평창올림픽 운영과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앞 종각을 건립하는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양원돈 사장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진그룹은 스포츠 지원을 통한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창올림픽 유치 후원과 함께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3년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유진그룹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비롯해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한국통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혁명’을 경영 공약으로 내걸고 신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