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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470선 기지개…외인은 나흘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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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470선 기지개…외인은 나흘째 팔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247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미국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17.68포인트(0.49%) 상승한 2만4329.16, S&P 500지수는 14.52포인트(0.55%) 높은 2651.50으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다.
나스닥지수는 27.24포인트(0.40%) 오른 6840.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거래일 대비 7.49포인트(0.30%) 상승한 2471.4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나흘째 팔자로 순매도규모는 1736억원을 기록중이다. 개인도 919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39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인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며 현대차 5.36%,현대모비스 1.19%, 기아차 1.67% 동반하락했다.

삼성전자도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0.42%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KB금융 0.84%, 한국전력 0.26%, 신한지주 0.4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공장 준공으로 세계 1위 의약품위탁생산(CMO) 업체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6.38% 상승마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분법이익 증가 기대감에 2.10% 올랐다.

LG화학 0.38%, SK텔레콤 1.10%, 삼성SDI 0.24%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