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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여섯째 출산? 세상에 밝히지 못했던 러브스토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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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여섯째 출산? 세상에 밝히지 못했던 러브스토리 재조명

가수 박지헌이 여섯 째 아이가 곧 출산한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과거 아내와 아이가 있던 사실을 숨겨야 했던 힘든 사연을 공개한 적 있다.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박지헌이 여섯 째 아이가 곧 출산한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과거 아내와 아이가 있던 사실을 숨겨야 했던 힘든 사연을 공개한 적 있다.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가수 박지헌이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섯 번째 아이가 곧 태어난다고 밝히면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박지헌은 그룹 VOS 리더로 활동하던 지난 2009년 4살배기 아들을 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박지헌은 중학교 때인 15살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펜팔로 교제를 시작했다. 박지헌이 군대 전역을 한 뒤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약속하지만, 박지헌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며 결혼이 미뤄졌다.

2005년 10월 박지헌의 아내가 임신하면서 둘은 신혼방을 얻어 함께 살게 되지만, 소속사와 그룹 VOS에 누가 될까 이런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박지헌은 첫 아이가 태어날 때 음악 방송 리허설 중이었다. 방송이 끝나고도 얼굴이 알려질까 마스크를 쓰고 분만실을 찾은 사연도 사람들을 아프게 만들었다.

박지헌은 아내가 둘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을 때 이 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새 회사를 만나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자 따뜻하게 안아줬다는 이야기와 함께였다.

박지헌의 아내는 다음 달 여섯 번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지헌은 아내에게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다”며 “당신이 이룬 그 삶속에 나를 불러줘서 고맙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밝혔다.

박지헌의 여섯 째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헌 빨리 슈돌 섭외하길”, “진정한 애국자! 대단하네요 순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