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내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영향권을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