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 점유율 26.91%로 전달대비 증감율 12.0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국내 카카오를 통해 정식 출시되면서 세를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내년 초 방학시즌을 맞아 15세 버전을 출시할 것이 유력하다. 리그오브레전드가 프리시즌 들어 주춤한 사이 청소년 유저수를 늘려 장기 1위 집권을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3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 FPS 오버워치는 전달대비 -11.36%, 4위 넥슨의 온라인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는 -40.96% 각각 하락했다.
8위 ‘디아블로3’는 전달대비 증감율 93.58%를 기록하며 4계단 상승한 8위에 위치했다. 새시즌 업데이트로 인해 복귀 유저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장르별 점유율에서는 FPS(총쏘기게임)과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양강체제가 이어졌다.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가 각각 FPS와 RTS로 분류된 데 따른 것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