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주가 변동성확대되는 이유보니…국내사모 CB전환 빌미?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뉴프라이드 주가가 널뛰기하고 있다.

뉴프라이드주가는 전일 17.38% 급락했다.
8일도 주가가 3360원까지 떨어졌으나 1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8.11% 상승한 4265원에 거래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뉴프라이드의 변동성은 예고된 일이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6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 이후 주가 상승으로 1일간 매매거래정지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정지사유로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을 꼽았다.

매매거래가 지난 6일 하루동안 거래가 정지된 뒤 지난 7일부터 매매가 재개됐다.
최근 주가변동성 확대는 주식추가상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프라이드는 전일 공시를 통해 국내 사모 CB전환으로 주식이 추가상장된다고 밝혔다.

보통주이며 추가상장주식수는 513만5490주다.

상장일은 12일이다. 1주당 액면가/자본금(USD) 0.003이다.

추가상장 후 총발행주식수는 7547만3557주다.

상장일은 2017년 12월 12일이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지난 4일 거래소 현저한 시황변동조회에 대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제2의 dispensary(대마초 판매점) 법인의 지분 취득 또는 대마초 재배 및 생산 License 소유 법인의 지분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분취득검토 법인은 캐나다에서에서 승인된 대마초 의료용 및 기호용 MMRP(Medical Marjijuana Recreational Permit) License 소유 법인이다.

이어 회사측은 “다만, 상기 1항 및 2항의 타법인 주식 취득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인수확정, 인수금액, 취득 지분비율, 경영 참여 방법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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