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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10일 ‘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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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10일 ‘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

시민단원들 ‘5개월간의 대장정’ 보여주는 연주회 선봬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의 극장1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의 극장1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오는 10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극장1 무대에 오르는 '2017 ACC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됐다.

ACC 생활예술프로젝트 ‘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 '2017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현실의 무게에 눌려 음악에 대한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ACC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젝트다.
ACC시민오케스트라는 2016년 9월 처음 시작됐다.

당시 세미나, 시민오케스트라 경연, UN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을 진행하며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3명의 시민 연주자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들과 지휘자의 지도 아래 5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ACC 무대에 오른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월태 지휘자의 지도로 주페(F.Suppe)의 ‘경기병 서곡’, 슈베르트‘교향곡 제8번 미완성 나단조’, 생상스‘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중 ‘고맙습니다, 여러분’등 친숙하고 대중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과 소프라노 김선희가 협연하여 더욱 아름다운 무대를 꾸민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