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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6호골 토트넘 아포엘에 3-0승,레알마드리드 도르트문트에 3-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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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6호골 토트넘 아포엘에 3-0승,레알마드리드 도르트문트에 3-2 승

손흥민(토트넘)/출처=SPOTV이미지 확대보기
손흥민(토트넘)/출처=SPOTV
손흥민이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 예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6호골을 넣었다.

레알마르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6경기서 모두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손흥민과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과 레알마드리드는 조 1,2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멈은 이날 승리로 5승1무를 기록해 호날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요렌테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후 전반 37분 손흥민이 시즌 6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토트넘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계속된 공격끝에 후반 35분 은쿠두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3-0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사진=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호날두/사진=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의 골에 힘입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날 같은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H조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6경기서 모두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레알마드리드는 토트넘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