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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권역에 2019년부터 천연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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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권역에 2019년부터 천연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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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경남 하동권역에 오는 2019년부터 천연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2월 5일 경남 하동군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총 142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가스 공급은 2019년 6천47톤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는 10만5천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동권역 천연가스 공급은 2018년 준공을 기점으로 탱크로리 방식에서 배관 방식으로 바뀌며, 가스공사는 지난달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하동군은 애초 2013년부터 천연가스 배관공급 대상지역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공급관리소 설치가 연기돼 가스공사가 지난해부터 탱크로리 방식으로 하동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