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2월 5일 경남 하동군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하동권역 천연가스 공급은 2018년 준공을 기점으로 탱크로리 방식에서 배관 방식으로 바뀌며, 가스공사는 지난달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하동군은 애초 2013년부터 천연가스 배관공급 대상지역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공급관리소 설치가 연기돼 가스공사가 지난해부터 탱크로리 방식으로 하동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