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5회 유통산업주간’이 6~8일 열린다.
먼저 6일 개막식에는 문승욱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유통분야 협·단체장과 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지자체에 대해 총 24점의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문승욱 실장은 “우리 유통산업이 성장 정체와 글로벌 유통기업의 영향력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부와 유통업계가 단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통산업주간에는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와 ‘유통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통합 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렸다.
7일에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성과 세미나’에서는 올해 행사 평가를 통해 내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개선방안이 논의된다.
참석자들은 올해 10월 개정한 유통법 대규모 점포관리자 제도와 연내 개정 예정인 상점가와 관련 설명을 듣고 차질없는 법 집행을 도모했다.
산업부는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유통산업 혁신과 중소상인 보호, 소비자 후생이 균형을 이루며 합리적으로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