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최동훈 감독(디렉터스컷 위원회 위원장), 모지은 감독, 네이버 V&엔터 박선영 리더, 조재윤 리더가 참석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네이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4년 연속 디렉터스컷 어워즈와 함께하게 됐다.
지난 1998년에 시작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잠시 중단된 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자리를 옮겨 진행돼왔다. 올해부터는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며 독립된 시상식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제 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오는 7일 오후 8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전 시상식 현장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내 영화 전문 채널 ‘브이 무비(V MOVIE)’를 통해 글로벌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