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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보, 스마트폰 필름 생산 증강에 30억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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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보, 스마트폰 필름 생산 증강에 30억엔 투자

일본계 섬유화학기업인 토요보의 본사.이미지 확대보기
일본계 섬유화학기업인 토요보의 본사.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계 섬유화학기업인 토요보(TOYOBO)는 4일(현지 시간) 쓰루가 공장(후쿠이현 쓰루가시)에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전자부품 용 필름을 생산하는 공장동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2018년 8월에 착공하여 2019년 7월에 본격 가동한다. 공장 신설에 투입하는 금액은 30억엔(약 289억원)이며, 연면적은 3700㎡(약 1119평), 새로 20명을 고용한다. 수요 증가에 대응한 판매 확대가 목표다.
토요보는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산업용 필름 생산 증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토요보는 지난 8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용 유기EL 필름을 생산하기 위해 쓰루가 사업장 내에 새 공장동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토요보는 신설 공장동에 나가세 산업과의 공동 출자로 30억엔(약 28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