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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쌀 650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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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쌀 650포대 전달

강서구 관내 20개 동에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재배한 쌀 전달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30일 서울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개최된 '2017 이웃돕기 쌀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30일 서울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개최된 '2017 이웃돕기 쌀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쌀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및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총 650포대로, 모두 관내 20개 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생활보호 대상자를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된 쌀을 구매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재원은 임직원 급여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의 정성이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와 인천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