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미국 세포라 매장 전용 키트 ‘홀리데이 세트’ 판매를 개시했다.
세포라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로 구성한 이 세트는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과 ‘트리트먼트 클렌징 폼’을 비롯한 클렌징, ‘모이스처 바운드’ 라인, ‘퓨처 레스폰스 에이지 디펜스 크림’뿐 아니라 미국에서만 판매중인 전용 자외선 차단 크림인 ‘내추럴 프로텍터’ 등 12종 제품이 작은 크기로 구성돼 판매중이다.
특히 첫날부터 12일째까지 날짜별로 제품을 계획 편성한 컨셉트로 ‘뷰티캘린더’ 마케팅으로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가격은 55달러(한화 약 5만9000원)로, 현지에서 홀리데이를 맞아 시즌에 맞는 패턴 및 풍성한 세트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