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관계자는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예상하지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지진으로 고장난 가전제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 및 수리비도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흥해 실내체육관에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를 구축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의 경영이념은 ‘고객가치 창조와 인간존중’이다. 이에 따라 구본무 회장부터 개인재산으로 기부에 나서고 있다. 구 회장은 최근 3년간 75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