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반반반'메뉴 2만6000원이라더니… "매장마다 달라요" 고무줄 가격 논란

기사입력 : 2017-11-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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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홈페이지에 소개된 '반반반' 메뉴(가격 2만6000원) 안내 화면 캡처(왼쪽)와 서울 한 소비자가 해당메뉴를 주문한 뒤 3만원을 결제한 영수증.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네네치킨이 최근 ‘반반반’치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메뉴의 가격이 매장마다 달라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25일 네네치킨 등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반반반’ 메뉴를 출시하고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반반’은 치킨 종류를 세가지 다른 메뉴로 선택할 수 있는 신메뉴 구성이다.

네네치킨은 해당 메뉴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2만6000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반반반’ 메뉴 가격은 세가지 메뉴를 각각 주문하는 것보다 최고 5000원 가량 저렴하다.

그러나 일부 매장에서는 ‘반반반’ 메뉴를 3만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소비자 김영선(가명)씨는 네네치킨 홈페이지 안내를 토대로 서울 A매장에 ‘반반반’치킨 메뉴를 주문했으나, 배달원을 통해 3만원을 결제했다.

김씨는 “인터넷에 분명히 2만6000원이라는 광고가 떠 있는데 실제 결제한 가격은 달라 당황스러웠다”며 “이에 해당 매장에 항의했으나, 지역별로 임대료 등이 달라 우리 매장에서는 2만6000원에 판매할 수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천원 차이가 안 나서 그냥 먹겠다고는 했는데 지나고 보니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네네치킨의 ‘반반반’ 메뉴는 ‘고무줄 가격’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네치킨 고객센터 관계자는 “메뉴 가격은 매장 사정에 따라 매장마다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각 매장으로 문의해야 한다”며 고무줄 가격 논란에 대해 사실상 인정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임소현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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