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018 수능 등급컷,문과 국어 수학·이과 수학 과탐 좌우…중위권 눈치경쟁 치열할듯

공유
1

2018 수능 등급컷,문과 국어 수학·이과 수학 과탐 좌우…중위권 눈치경쟁 치열할듯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신청 접수가 시작됐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오늘(24일) 오전 10시 현재 160여 건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와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사진=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미지 확대보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신청 접수가 시작됐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오늘(24일) 오전 10시 현재 160여 건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와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사진=한국교육과정 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자 주요 입시교육업체들이 영역별 등급컷을 일제히 발표했다.

2018학년도 수능 등급컷은 EBS,이투스,진학사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등 대부분 입시기관에서 국어 93점, 수학(가) 92점, 수학(나) 92점으로 예측했지만 가채점결과 1등급컷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눈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입시기관과 일선 학교 진학지도 교사들은 상위권의 경우 문과 학생들은 국어·수학, 이과 학생들은 수학·과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학의 경우 30문제 중 26문제는 3등급 수준의 학생들 대부분이 풀 수 있고 나머지 21번, 29번, 30번등 4개문항이 1~3등급 수능 점수를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수능의 1등급컷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모두 92점이었으며 2등급컷은 국어 86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83점이었다.

시각차를 드러낸 일부 입시업체들의 등급컷 예상치를 종합하면 1교시 국어영역 1등급은 93~94점, 2등급은 88점, 3등급은 80~82점이다.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1등급은 가·나형 모두 92점으로 예상했다.
수학가형에서 2등급 88점, 3등급 80~84점, 나형은 2등급 84~88점, 3등급 77~79점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시행된 영어영역은 1등급 90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 이다. 10점 단위로 등급을 나뉜다.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1등급을 받을 수험생 비율은 8∼9%로 예상됐다.

기관별로는 EBSi가 공개한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는 1등급 93점-2등급 88점-3등급 81점이고,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2등급 88점-3등급 83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92점-2등급 88점- 3등급 76점이다.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국어 1등급은 92점, 2등급은 86점,수학 (가)형 1등급 92점, 2등급 88점이며 수학 (나)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이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신청 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160여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돼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영역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9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학탐구 영역에는 30여건, 국어 영역은 20여건이 제기됐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는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