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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제 '수능 사탐', 일부 과목 자주 다루지 않았던 내용 활용 수험생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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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제 '수능 사탐', 일부 과목 자주 다루지 않았던 내용 활용 수험생들 당황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난후 EBS는 EBS만의 통합 채점 시스템을 통해 나온 데이터와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급컷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사진=EBS이미지 확대보기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난후 EBS는 EBS만의 통합 채점 시스템을 통해 나온 데이터와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급컷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사진=EBS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오늘 2018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회탐구는 지금까지 유지해 왔던 기존의 출제경향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출 문항을 변형한 문항들이 많이 출제되었으며 크게 달라진 새로운 유형은 없어 과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체감 난이도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과목에서는 자주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을 활용하여 출제되기도 했다.

입시전문가들은 “문항 구성 요소에서 일부만 약간 변형하거나 개념만 연계해 출제한 문항도 있어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