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모의평가 시험 어려워 영어공부 집중한 학생은 무난히 풀었을 것"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진 3교시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돼 변별력은 갖춘것으로 평가됐다.

숭덕여고 유성호 교사와 양정고 이종한 교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영어영역과 관련 “올해 수능 영어영역은 학생들이 매우 어려워 했던 지난 9월달 모의평가 보다는 쉬웠고 지난해 있었던 수능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교사는 “지난 9월 모의평가 시험이 어려워서 이후에 영어 공부에 집중한 학생들은 무난하게 풀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찾을수 없었다"며 "3점짜리 배점 문제도 듣기 3개, 읽기 7개 문항 등 총 10개 문항이 나왔는데, 이는 작년 수능과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