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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23회 예고 신혜선, 박시후와 극적 재회?!…이태환, 명함 꺼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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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23회 예고 신혜선, 박시후와 극적 재회?!…이태환, 명함 꺼내들어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23회에서는 선우혁이 서지안에게 귀가를 설득하다가 먹히지를 않자 최도경의 명함을 꺼내들어 지안-도경의 극적인 재회를 암시했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23회에서는 선우혁이 서지안에게 귀가를 설득하다가 먹히지를 않자 최도경의 명함을 꺼내들어 지안-도경의 극적인 재회를 암시했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2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선우혁(이태환 분)은 바닷가에서 김을 말리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귀가를 거부하자 최도경(박시후 분)의 명함을 꺼내들어 도경과 지안의 극적 재회를 암시했다.
이날 바닷가에서 우연히 지안을 발견한 혁은 같이 서울로 올라가자고 하지만 지안은 거부한다.

혁은 김을 말리고 서 있는 지안에게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지안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안은 혁에게 그냥 가라고 등을 떼민다. 지안은 "그냥 가. 나 할 말 없다"라고 답한다.

김 작업 감독관은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안을 보고 소리친다. 감독관은 "거기서 뭐하냐? 일 안하고"라고 외친다.

마침 소금을 찾기 위해 혁에게 돌아온 지수(서은수 분)는 바닷가에서 웬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혁을 발견하고 의아하게 생각한다. 지수는 지안을 알아보지 못하고 돌아선다.

한편 최도경은 지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마음 아파한다. 도경은 집으로 돌아온 진짜 최은석인 지수에게 "혹시 지안이 너한테 연락 안 왔어?"라고 물어본다. 지수는 그런 도경에게 "왜요?"라고 의아하다는 듯이 물어본다.

지안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도경은 "얘 진짜 어디 간 거야"라고 걱정한다.
한편, 노진희(전수경 분)가 나타나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지안의 행방을 물어본다. "은석이 사표냈다며? 어디로 보냈는데?"라는 진희에게 노명희는 "니가 절대 못 찾는데로"라고 받아친다.

명희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진희가 은석을 찾을까 불안해하며 지수와의 DNA검사를 다시 진행한다.

지안에게 한 번 속은 노명희는 민부장(서경화 분)에게 "이중으로 확실히 하겠다"며 칫솔과 머리빗을 챙기라고 지시한다.

최재성(전노민 분)은 확실하지 않지만 지수가 기억하는 어린시절 이야기에 조금씩 지수에게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한편, 지안이 자살시도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혁은 더더욱 지안을 혼자 두지 않으려 한다.

혁은 지안을 다시 찾아와 "가족들은 걱정도 안 돼?"라며 집으로 돌아갈 것을 설득한다. 하지만 지안은 "신경쓰기 싫어"라고 대답한다. 넋이 나간 지안의 표정을 본 사람들은 "저게 산 사람 눈이야?"라고 걱정한다.

마침내 선우혁은 최도경의 명함을 꺼내들고 연락을 망설인다.

지안을 찾아 다니던 최도경은 서태수를 찾아간다. 도경은 서태수에게 "서지안씨 아버님 맞으시죠?"라고 물어본다. 갑자기 나타난 최도경을 보고 당황한 서태수는 버벅거리며 "녜~예"라고 대답한다.

산속에서 자살을 시도했던 지안은 어떻게 살아난 것인지, 혁의 도움으로 최도경과 극적으로 다시 만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