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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엔, 엘라스틱 기술 결합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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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엔, 엘라스틱 기술 결합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 알에스엔(대표 배성환)이 오픈 소스 기반의 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전문업체 엘라스틱코리아(지사장 한성엽)와 손잡고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알에스엔은 데이터 수집,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등의 주요 기술을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탑재하면서 엘라스틱의 데이터 검색 플랫폼을 결합시켰다. 이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알에스엔의 텍스트 마이닝 솔루션은 언어라는 비정형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자연어처리(NLP) 역량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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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엘라스틱서치는 오픈소스 기반인 실시간 로그분석과 검색 분야에 뛰어난 업체다. 충분한 검색성능과 함께 개발편의성을 제공하며 오픈 소스의 특성상 기술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으며, 빅데이터 검색 레퍼런스가 풍부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소셜 미디어 분야는 데이터 종류가 다양하고 언어의 형태도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시로 검색엔진의 기능을 변경하거나 기능을 추가해야 하는데 알에스엔은 글로벌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엘라스틱서치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빅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알에스엔의 박정호 연구소장은 "알에스엔은 방대한 데이터 수집량과 데이터 처리능력 그리고 소설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핵심 기능인 영어/중국어/한글 등 다국어 자연어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엘라스틱서치는 다양한 종류의 소셜 빅데이터를 처리하기에 적합하도록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스키마 유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100억건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고, 언제든지 시스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