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크로스갈라는 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로, 오는 3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현재 출생아 10명 중 1명은 이른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둥이는 출생 후 1-2년 동안 집중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은 저출산 문제의 또 하나의 해결 방안이며 미래사회의 건강한 투자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사의 홍보대사인 뮤지컬 황태자 임태경과 뮤지컬 1세대 디바 최정원의 갈라 콘서트와 자선경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선 경매 행사로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이신 김숙희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자문위원이신 김영식위원, 화가인 곽수현, 찰스장 작가의 작품과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이 기부한 그림과 도자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