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비트코인 잠시 숨고르기?... 3일만에 21만원 하락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내가상화폐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10분 1 비트코인 당 가격은 66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0분보다 21만원 가량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4만원, 비트코인 캐시는 46만원, 리플은 231원이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가상화폐의 투기성이 짙어지고 있다고 판단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금 모집·대출이 전면 금지되는 등 규제를 본격화했다.

특히 ICO(가상화폐공개)를 내세워 투자를 유도하는 유사수신에 사기 위험이 커 모든 형태의 ICO를 금지하기로 했다.

ICO란 주식시장에서 자본금을 모집하는 기업공개(IPO)를 본떠 증권 대신 일종의 디지털 증권을 발행해 투자금을 가상화폐로 모금하는 것을 말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