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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2' 이천수 향한 비난 여론…시청자들 "말투 불편, 배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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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2' 이천수 향한 비난 여론…시청자들 "말투 불편, 배려가 없다"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중인 이천수에 향해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소사이어티2 공식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중인 이천수에 향해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소사이어티2 공식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중인 이천수를 햐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높동과 마동의 열 번째 챌린지, 멀티 카운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라운드로 박현석과 이천수의 힘 대결이 펼쳐졌고, 참가자 모두 이천수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남성 참가자 중 최약체로 꼽혔던 박현석이 줄리엔 강의 조언을 듣고 직진으로 밀어 붙여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시청자들은 해당 방송에 출연 중인 이천수를 향해 불만을 제기했다.

시청자 zw-2010는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프로그램 자체가 동등한 자격으로 출연 조건을 부여한다"며 "나이, 성별, 문화 차이 상관없이 서로 존중해야 하는데 이천수와 조준호는 선수시절 후배들 군기잡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출연자 배려없이 행동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여자 출연자에게 막말을 하는 태도와 행동을 보면 공동체 생활에서 타인에 배려나 기본 예의가 없어 공동체 생활 분위기를 크게 망치고 있다"며 "팀원을 이끄는 포용력과 리더의 자격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시청자 곽수연씨도 "독재처럼 하며서 막상 리더는 못하겠다고 하고 (이천수) 보기 싫다"며 "사람 말 끊고 하는 태도를 보면 방송 보는 내내 부글부글 하게 된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