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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튜닝박람회 ‘2017 세마쇼’에 출품하는 국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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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튜닝박람회 ‘2017 세마쇼’에 출품하는 국산차는?

‘2017 세마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튜닝카들이 눈길을 끈다.

세마국제모터쇼란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전 세계 튜닝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모터쇼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미국 세마쇼에 아이오닉을 튜닝한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HyperEconiq Ioniq)을 선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오는 11월 미국 세마쇼에 아이오닉을 튜닝한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HyperEconiq Ioniq)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튜닝 업체 비스모토와 함께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HyperEconiq Ioniq)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아이오닉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렸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미국 세마쇼에 산타페를 변형한 모델을 선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오는 11월 미국 세마쇼에 산타페를 변형한 모델을 선보인다.
이어 현대차는 오프로드 튜닝 전문업체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ockstar Performance Garage, RPG)’와 협력해 싼타페를 오프로드 모델로 탈바꿈했다.

또한 오프로드에 최적화하기 위해 코일 오버 서스펜션 시스템, 35인치 미키톰슨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스키드 플레이트, 개조된 범퍼와 라이트, 루프렉 등을 장착됐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미국 세마쇼에 아반떼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을 선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오는 11월 미국 세마쇼에 아반떼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을 선보인다.
국민 준중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스포츠는 BTR(Blood Type Racing) 에디션으로 튜닝해 모터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ECU 튜닝, 광폭 타이어, HSD 코일 오버 서스펜션, LED 헤드 라이트, APR GTC-200 GT 윙, AutoArt 바디 도색해 아반떼를 새롭게 해석했다.

기아차는 스팅어를 변형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차량을 공개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는 스팅어를 변형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차량을 공개한다.
기아차는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과 함께 스팅어를 재창조했다. 다운포스를 기본으로 탄소 섬유로 만든 에어로 키트와 21인치 휠, 와이드 바디 확장, 오프 쿼드 배기 팁으로 성능을 배가 시켰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세마쇼에 i30N의 경주용 차량을 공개하며 미국 시장 데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