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각조 1위 A조 맨유, B조 PSG C조 첼시 D조 바르셀로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예상대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파리 셍제르맹(PSG) 이 승리를 거두고 조 선두를 질주했다.

19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일제히 열린 4개조 예선에선 A조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벤피카을 상대로 래쉬포드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9 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벤피카는 3연패 늪에 빠졌다.

B조 PSG는 3차전에서 전반 3분 음바페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4분 카바니의 헤딩골, 후반 21분 네이마르, 후반 43분 디 마리아의 연속골로 안더레흐트에 4-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PSG는 승점 9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승점6)에 승점 3점 앞선 조 1위를 유지했다.

C조 첼시와 AS 로마는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그러나 2승 1무 승점 7점으로 AS로마(승점 5)를 따돌리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D조 바르셀로나는 올림피아코스를 3-1로 대파하고 3연승을 질주해 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메시는 후반 16분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켜 유럽클럽대항전에서 100호골을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