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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파죽의 6연승, 29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1승만 남겨…류현진 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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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파죽의 6연승, 29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1승만 남겨…류현진 출전은?

류현진이 소속된 LA 다저스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류현진이 소속된 LA 다저스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괴물 류현진이 소속된 LA 다저스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6대1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7전 4선승제로 이루어지는 챔피언십시리즈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음으로써 월드시리즈 관문 통과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6.1이닝동안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하며 팀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타선에서는 테일러가 맹타를 휘둘렀다.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등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NLCS 4차전은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계속 된다

LA 다저스는 유독 포스트 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총 6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지만 1988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 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활약하며 국민 메이저리그 팀이었던 LA 다저스는 2013년부터는 류현진의 합류로 다시 인기를 끌었다.

LA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을 시작과 함께 디비전 시리즈 포함 6연승을 질주하면서 점차 류현진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