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인의 뉴스판에 언론사가 직접 실시간 편집하고 운영하는 '채널'이 열린다. 이용자는 43개 언론사 중에서 원하는 곳의 채널을 추가해, 해당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기사를 모바일 메인에서 볼 수 있다. 추가할 수 있는 채널의 수에는 제한이 없다. 향후 네이버는 채널에 참여하는 언론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연내 모바일과 PC 섹션홈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를 적용해 자동화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개편된 섹션홈은 베타버전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당분간 구버전과 베타버전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서 내부 큐레이터에 의해 기사가 배열되는 영역은 20% 이하로 축소된다”고 말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