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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오솔미 돌연 방송 그만 둔 이유가 생활고? “늘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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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오솔미 돌연 방송 그만 둔 이유가 생활고? “늘 외로웠다”

배우 오솔미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출처=SBS
배우 오솔미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출처=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오솔미가 돌연 방송을 그만 둔 이유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11일 방송에 이어 배우 오솔미가 불청 멤버들과 함께 했다.

지난 11이 방송에서 오솔미는 구본승과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솔미는 과거 돌연 방송을 그만 둔 이유를 털어놨다.

오솔미는 “대학교를 12년 간 다니면서 늘 외로웠다”고 말하며 평범한 삶을 꿈꿨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에게서 평범한 삶을 빼앗은 건 다름 아닌 생활고였다. 오솔미는 1991년 KBS 특채 연기자로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2년 KBS ‘내일은 사랑’에서는 이병헌, 고소영 등과 호흡을 맞추고 1994년 KBS '느낌‘에서 손지창, 이정재 등과 함께 했다.

오솔미는 이후 자신의 연기력에 부족함을 느끼고 대학진학을 결심했다. 방송 출연을 이어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오솔미는 “등록금 벌기에 급급한 처지에 방송출연은 사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솔미는 현재 서울소재 패션전문학교에 재학 중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