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8일 오전 3시45분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27분 토트넘은 서지 오리에가 공을 오른쪽 크로스를 시도했고, 골문 앞에 있던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바란의 자책골로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2분 토트넘 서지 오리에가 범한 태클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공방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25·토트넘)은 후반 44분 교체 출전해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와 맞대결 기회를 잡았으나 제실력을 발휘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