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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점검 지연 재차 공지… 전체 서비스 재배포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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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점검 지연 재차 공지… 전체 서비스 재배포 실행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17일 오후 10시경 서버 접속 불안정 현상을 겪고 있다. 블루홀은 당초 10분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서버 점검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미지 확대보기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17일 오후 10시경 서버 접속 불안정 현상을 겪고 있다. 블루홀은 당초 10분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서버 점검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17일 오후 10시경 서버 접속 불안정 현상을 겪고 있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를 통해 “현재 게임 접속이 불안정한 부분에 대해 확인했으며 접속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서비스를 재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대응을 진행하는데에 약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현재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블루홀은 서버 불안정 해결까지 약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공지를 올렸으나 문제가 지속되자 해당 공지를 삭제한 후 추가로 점검 지연 공지를 올렸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얼리억세스 30주차 주간 업데이트 점검을 진행해 유저들이 서버 점검에 느끼는 피로감은 여느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복되는 서버 점검 원인으로는 예상보다 높은 동시 접속 유저수가 꼽힌다. 당초 블루홀은 얼리억세스 기간에 동시 접속자 수 100만을 예상하고 서버를 구축했으나 게임이 흥행하며 스팀 기준 동시 접속자수 200만을 돌파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