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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땅 표기 지도 판매, 가구공룡 이케아 규제 대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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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땅 표기 지도 판매, 가구공룡 이케아 규제 대상 가능성

가구공룡 이케아가 결국 규제를 받을 전망이 커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가구공룡 이케아가 결국 규제를 받을 전망이 커지고 있다.
스위스 가구공룡 이케아가 결국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지도를 팔다 한국에서 뭇매를 맞은 후 계속 해당 지도를 팔기도 해 원성과 비난을 사기도 했던 이케아다. 이런 이유로 규제한다는 것은 아니다.

대형 유통가구업체로 인해 중소업체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규제를 해야 한다는 명분이 크다. 얼마전 이케아는 고양점을 오픈하며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국정감사에서 규제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규제를 한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

안 그래도 외국계 기업들 눈엣가시였다. 한국에서 돈 벌어 자국으로 모두 가지고 가는 통에 있어도 그만 없으면 더 좋은 곳들이 바로 이케아 같은 곳이다.

이케아는 실용적인 디자인에 값싼 가구를 공급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불편하게 조립을 해야 한다. 그래서 불편함을 판다는 말까지 대놓고 했지만, 불편함을 팔면 좀 저렴해야 할 텐데, 그저 불편함만 팔아 고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임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