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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 축제 오늘개막… 세계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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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 축제 오늘개막… 세계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등 볼거리 풍성

이태원 지구촌 축제/사진=용산구이미지 확대보기
이태원 지구촌 축제/사진=용산구
서울 이태원에서 열리는 지구촌 축제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용산구는 올해 16회를 맞은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14~15일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14일 이태원 지구촌 축제 개막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특설무대서 열린다.

윤도현 밴드를 비롯해 식스밤, 신나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앞서 오후 3시부터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하이라이트인 970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단이 한강진역부터 메인 무대까지 1.3km를 행진하는 '지구촌 퍼레이드'.

액션 치어리딩과 국방부 취타대·의장대 공연, 그 외 세계 각국의 이색 공연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새롭게 편성한 ‘비보이 배틀’은 세계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JINJO CREW)가 출연, 국내외 관광객에게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각종 ‘세계 문화체험’부스는 물론 골목 골목 관객과 소통하는 24개팀의 ‘버스킹 공연’, 이틀간 이어지는 ‘실시간 그래피티 쇼’와 ‘전통혼례 함들이기’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용산구는 올해 축제를 통해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멕시코 구호기금 마련에 나선다.

축제 기간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역 구간 이태원로와 보광로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