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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P 30 구성종목 바뀐다…미래에셋대우·CJ E&M 편입 vs 기아차·현대제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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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P 30 구성종목 바뀐다…미래에셋대우·CJ E&M 편입 vs 기아차·현대제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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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KTOP 30 구성종목 정기변경결과 미래에셋대우, CJ E&M편입하고 기아차, 현대제철을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안상환)는 지난달 28일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KTOP 30 지수’에 대한 정기변경(연 1회) 심사결과, 기아차 및 현대제철을 제외하고, 미래에셋대우 및CJ E&M」을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심사에서 최근 시장상황을 반영해 금융을 확대하고, 소재를 축소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최근 증권업의 성장세를 고려하여 금융섹터 구성종목에 증권업종을 추가하여 시장대표성을 제고했다.

반면 지수에 과다 반영되어 있던 소재 섹터에서 업황이 부진한 철강업종의 비중을 축소하여 시황 반영기능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전통적인 제조업에 신성장산업(콘텐츠산업)의 대표종목을 추가하여 향후 우리 경제의 성장을 보다 적절히 반영하는 차원에서 자동차 관련 업종에 편중되어 있던 자유소비재섹터의 업종을 다각화하여 산업대표성을 강화했다.

한편 KTOP 30 구성종목 정기변경결정에 따라 오는 20일에 종목을 교체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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