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국경지역이었던 만큼 각국이 영토전쟁을 벌였던 치열한 다툼의 현장이었다.
연천 고인돌공원(향토문화재 제7호)은 전곡에서 연천으로 가는 3번 국도상에서 연천읍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 바로 오른편 구릉상에 위치해 있다.
고인돌 공원은 원상태 보존이 어려운 연천지역의 고인돌을 조사한 후 효율적으로 관리·보존하고자 이곳으로 이전·복원해 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는 16기의 고인돌이 이전·복원돼 있으며 이중 2기는 발견 당시 위치에 원형 그대로 복원돼 있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